‘여섯가지 마음으로 백성을 돌봐야 한다‘ 다산 정약용 『목민심서(牧民心書)』 영화 촬영

조선후기 위대한 사상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지침 ‘여섯가지 마음으로 백성을 돌봐야 한다‘ “목민심서”를 작은영화로 촬영을 시작했다.

2023-02-27     김서연 기자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봉회장 감독 / 사진제공 = 윤정기 스틸사진작가

엔디엔뉴스김서연 기자 = 지난224~26일까지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청풍문화재단지내애서 작은영화 목민심서”(봉회장 감독)의 촬영이 있었다.

봉회장 감독, 오선교 미술감독과 촬영모니터보며 대화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 남양주예총

정약용이 누구인가? 정약용의 이야기로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는 봉회장 감독은 조선시대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순조 때 천주교(天主敎) 박해로 전라남도 강진(康津)에서 18년 동안의 귀양살이 중에 저술하면서 해배(解配)되던 해인 1818(순조18)에 완성한 목민심서를 영화로 만들어 국제영화제에 출품을 할 것이며, 애민(백성을 사랑해야 한다), 위민(백성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균민(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양민(올바르게 다스려야 한다), 교민(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휼민(굶주린 백성을 구제해야 한다) 이렇게 여섯가지 마음으로 백성을 돌봐야 한다고 지침을 발표하고 근본적으로 지역주민과 지방정부가 평등하다는 민관을 가지고 목민 평등사상으로 봉공과 애민을 강조하겠다고 했다.

영화 '목민심서' 스틸사진 공개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촬영현장이 여의치 않아 제천시 청품문화재단지에서 촬영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정약현의 묘지 부분은 남양주 다산 정약용 생가 기념관에서 촬영을 마무리 했다.

목민심서 스틸사진 공개 / 사진촬영 = 김인식 기자

청풍문화재단지내애서 한창 촬영중인 영화 목민심서는 한국영화배우협회 사무총장 겸 남양주영화인지부 장재문 회장이 기획제작, 프로듀서 김인식, 각본/감독 봉회장, 촬영감독 정재승, 조명감독 박성대, ▶미술감독 오선교, 분장 정정란, 유은영, 음악감독 박석규, OST 노래 문송희, 조감독 윤서방, 동시녹음 함철훈, 스틸사진작가 윤정기, 연출부 오상철, 전범석이 스탭진으로 구성됐으며, 원로배우 한태일. 배우 이석구. 배우 김경애. 배우 김영인. 배우 김정훈. 배우 이승현. 배우 이정주. 배우 오상철, 배우 장재문의 우정출연으로 촬영현장이 더욱 빛났으며, 출연배우 정약용(김주현), 정순왕후(나예린), 정약전(윤서방), 윤서유(조현철), 주모(연수연), 길동엄마(이란희), 전범석, 곽희진, 신학철, 배강민, 배재현, 정지성, 김현준, 류주혜, 이대승, 김지한, 명도진, 박중신, 김찬, 임용석이 출연을 했다.

영화 '목민심서' 스탭 및 출연배우 기념사진 촬영 / 사진제공 = 윤정기 스틸사진작가

영화 목민심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시작되지만 충무로 거장 스탭들과 원로배우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신인배우들의 참여로 인하여 대한민국 K-영화가 또한번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역사, 평가, 휴먼, 가족영화 목민심서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