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장사업 2차 추진 완료

2012-09-12     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장사업(2차)”이 완료되어 관내 98개소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 후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장사업(2차)”은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버스정보안내기는 외곽지역 버스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이용자 다수 지역 뿐 아니라 민원 요청지역 및 교통소외지역을 포함하여 설치했다. 아울러,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개선하였다.

버스도착 안내화면을 하얀색으로 구성하여 시인성을 강화하였고, 독립형 LED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버스정류장임을 인식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표출색상이 다양한 풀컬러 LED를 7개지점에 설치하였으며, 빛반사가 심하여 정보인식이 어려운 7개 지점에 고휘도패널을 설치하여 빛반사를 최소화하였다.

교통정보센터에서는 버스정보안내기의 통신상황, 표출화면 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유지보수 측면에서 한결 용이해졌다.

또한,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버스정보시스템(BIS) 확장사업(3차)”을 추진하여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이용객이 적은 소외된 지역의 버스정류장 39여 곳을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그동안 시내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취약했던 마을버스 정류장을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