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취업취약계층 위한 채용설명회·상설면접장 열어

2012-08-28     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8월22일(수) 13시부터 마두동 고양시청 일자리센터(KT고양지사 1층)에서 지역내 취업취약계층인 주부와 예비사회인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및 상설면접장을 열었다.

이날 참여한 업체는 주엽동 그랜드백화점에 대형매장을 오픈하는 중견의류업체인 에프알엘코리아주식회사(유니클로)로 신규오픈을 위해 70여명이상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업체는 젊은 층에게 있기 있는 의류 브랜드로서 실제 청년층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135명이 참여하여 62명이 채용 확정됐다.

 
이 날 면접은 18시가 넘도록 진행됐으며 끝까지 면접순서를 기다리며 간절함으로 면접에 임하는 학생들의 진지함이 우리사회의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에프알엘코리아주식회사(유니클로) 관계자는 “고양시에 이렇게 우수한 인재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 줄 몰랐다. 기대이상이다. 애써주신 고양시에 감사하다”며 일자리센터 관계자에게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지역 내 일자리발굴과 구직자들의 매칭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31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작은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에는 장애인 현장채용의 날 등 다양한 취업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구인구직자에게 유익한 일자리 종합정보 제공을 위해 「고양일자리소식지」를 발간하여 무료배포하는 등 우리시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