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실외 공공장소 금연 ~

버스정류장, 학교, 호수공원, 화랑유원지 등 537개소 금연구역 지정

2012-08-24     박승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방지하고자 4월부터 “금연지킴이” 10여 명과 함께 안산시 실외 금연구역지정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

2012년 1단계로 지정된 금연구역으로는 버스정류장(경계선으로부터 5m 이내), 학교(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절대정화구역(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및 호수공원과 화랑유원지이다.

지정된 금연구역 534개소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는 안내판 및 스티커를 설치했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시민의 대중교통수단인 버스광고(버스 외부에 홍보문 부착)를 통해 남녀노소,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주민에게 홍보를 할 예정이다.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연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