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알차게 운영

단원어린이도서관, 9월부터 하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운영

2012-08-23     양화석 기자

안산시 단원어린이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영유아 북스타트 사업이 올해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9월부터 더욱 알찬 후속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만 3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회원증이 있으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만 3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 회원은 북스타트 책꾸러미(책 2권, 손수건 등)를, 만 25개월부터 36개월 유아회원은 북스타트플러스 책꾸러미(책 2권, 크레용,스케치북 등)를 지급하며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9월부터 시작하는 영유아 후속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만 6개월부터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싸인(김동순 강사)」과정, 만 18개월부터 24개월의 유아 대상으로 「영아오감 발달놀이(최현정 강사)」과정, 만 25개월부터 36개월의 유아 대상으로 「폴짝 폴짝 책놀이(자원활동가)」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10월 30일부터 만 22개월부터 36개월 유아를 대상으로「베이비 명랑운동회」가 하반기 북스타트사업 기념으로 북스타트자원활동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한다.

육아교육 프로그램은 9월 18일부터 천연재료를 사용한 유아비누 등을 핸드메이드할 수 있는 「꼼지락 꼼지락 !!」과정, 10월 5일부터 육아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3회 특강으로 「육아교육서 저자에게 듣다.」를 마련해 아이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양육자의 고민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또한 10월 19일부터는 「그림책 읽는 엄마!!」과정으로 책과 관련해 아이의 유쾌한 경험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엄마가 그림책 활용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하반기 후속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문화강좌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박문석 단원어린이도서관장은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가 친밀한 애착관계를 형성해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