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사업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2-08-20 양화석기자
안산시는 『2012 음식문화개선 사업』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6백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최근 두 달간 경기도 31개 시·군의 음식문화개선 홍보사업, 좋은식단 실천업소에 대한 지원실태, 음식업소 음식쓰레기 감량추진 실태 및 지역특화사업 등『음식문화개선사업』전반에 걸쳐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 시행했다.
지난 1년간 추진성과를 조명하고 시·군의 우수시책과 수범사례 발굴․전파와 동시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2013년도 사업에 반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안산시는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음식문화시범거리 조성사업, 3무3친음식 특화거리 조성사업, 음식쓰레기 줄이기 사업, 음식문화개선 교육․홍보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산시는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경기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시범거리를 도내 유일하게 “사동댕이골, 대부도방아머리, 원곡동 다문화거리” 등 3개 지역에 지정받았으며, 이들 시범거리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사업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남림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과 알뜰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조기정착에 주력을 다해 음식문화 선진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