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에서 꿈같은 4박 5일
경기도, 북부 지역 소외계층 아동 대상 영어 교육 캠프 운영
2012-08-12 박승민 기자
경기도(북부청)는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파주 영어마을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교육 캠프에는 경기 북부 지역의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0명이 참여하여, 총 15개 수업과정으로 운영된다.
2006년부터 실시해온 이 캠프는 지난해까지 ‘체험기회’ 제공에 초점을 두고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4박 5일 과정으로 확대․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이 캠프가 소외계층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권 문화에 대한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