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휴가·방학 기간 범죄예방에 앞장

아동 범죄 예방활동 및 안심 귀가 동행서비스 지속 추진

2012-07-24     박승민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여름휴가와 방학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어린이 범죄예방 등 각종 범죄예방에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먼저, 전국 최초로 어린이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만든 어린이 안전지킴이 ‘안산시 로보캅 순찰대'는 여름방학 중에도 관내 초·중학교 주변 및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귀가지도 등을 경찰서와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보다 적극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안산시 자율방범대에서는 심야 아동·여성 범죄예방을 위해 취역지역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범죄취약시간에(23:00∼01:00)  인적이 드문 지역, 대중교통 미 운행 구간 등에 귀가 동행 서비스를 요청한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을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활동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방범용 CCTV  추가설치와 병행, 방범 관련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