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 주한 외국대사 대거 참가
2013-03-25 intl Editor Yeo Hong-il
주한외국대사 한국문화친선협회. NDNnews(www.seoulcity.co.kr) SeoulCity Magazine이 주관한 주한 대사 내외 초청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 10여개국의 주한 대사 내외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시 이성웅 광양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주한대사 초청 광양매화축제 팸투어에는 에두문두 스스무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 슬로보다 마린코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 이그나시 마이카 주한 폴란드대사, 칼빈 파비안 주한 루마니아 대사외에 주한 포루투갈대사, 주한 도미니카 대사, 주한 스위스대사, 주한 인도대사등 10여국 대사 내외가 참가해 대성공리에 행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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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두 공동대표(뒷줄 맨 왼쪽),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공동대표, 맨 우측), 권영팔 대표이사(뒷줄 우측에서 두번째)등이 공항 귀빈실에서 주한 대사들을 환송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
권영팔 NDN News Seoul City 대표는 “광양매화축제가 전남지역 대표축제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며 행사기간 동안 70여만명, 개화 한달동안에는 1백만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훌륭한 축제를 가능케한 이성웅 광양시장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방문대사들은 오후 3시부터 열린 공식개막식에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으며 공식 개막식에 이어서는 매화개최 현장 투어에 나서 매화꽃으로 뒤덮인 홍쌍리 공원을 찾아 매화 향기에 취하기도 했다. 저녁때 열린 환영만찬 리셉션에서는 이성웅시장의 부인인 김옥주여사와 백승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사장이 동석했고 후지타 브라질대사는 초청해주신 것에 감사를 표하는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진 소감피력 순서에서 프라카시 주한 인도대사는 “주한 인도대사로 한국에서 재임하는 동안 광양이 이제까지 방문한 곳중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의 하나”라며 극찬했고 재임 6개월째를 맞는 레딩 주한 스위스대사도 “5년동안 싱가포르 주재 스위스 대사로 있을 때에는 싱가포르가 섭씨 28도에서 32도의 날씨에다 봄 체험을 할 수 없었는데 봄향기를 흠뻑 느끼게 되어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서울체류의 하이라이트”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3월 24일 이튿날 팸투어 일정으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견학 투어가 있었고 이순신 대교 방문에 이어 “Hub port of Integrated Logistics”를 지향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을 찾아 연간 2억5천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현황을 둘러봤다. 금정에서 여수 전통 불고기로 윤인휴부시장의 주재로 점심을 한 방문 대사 일동은 오후에는 순천만으로 이동, 올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게 될 순천정원박람회의 준비상황을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