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주변 버스노선 일부 개편 추진
8.11. 노선조정분위 개최, 17개노선 대상, 9. 1.부터 개편노선 운행 예정
2016-08-11 안홍필 기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11일 제4회 버스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열고 일부 버스노선을 개편한다.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개통에 따라 신설노선 15개, 변경노선 86개, 폐지노선 86개, 존치노선 97개 노선을 확정해 7월 30일부터 개편노선 운행을 하고 있으나, 일부 학생통학, 회사통근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시민불편사항이 접수되어, 대중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시민의견을 반영한 노선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되는 노선은 6, 6-1, 16-1, 21, 34, 40, 66, 순환91, 순환92, 506, 523-1, 524, 522, 511, 519, 535, 582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은 그동안 계속 문제제기 되었던 학교주변 통과노선에 대한 것으로 운행노선 뿐만 아니라 운행간격 및 시간에 대해서도 일부 조정하여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노선은 인프라정비 완료 후 9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