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천 여 개의 직업훈련기관과 12만 개의 훈련과정에 대한 통합심사 및 품질관리를 전담하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임경화/이하 ‘심평원’)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기반 교육훈련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본격 접수 및 심사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기술교육대 등으로 분산·운영돼 있던 국가 차원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심사 및 평가 업무를 통합해 고용노동부의 업무 위탁에 따라 ‘15년 4월 1일 새롭게 개원한 기관이다. 체계적인 훈련관리 및 훈련 품질 강화를 유도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직업훈련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심평원은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 직무를 체계화·표준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중심으로 직업훈련 체질을 개편하고, 심사·평가의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구직자와 재직자가 양질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도록 견인하는 등 능력중심사회 구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심평원은 오는 10월 12일(월)~29일(금)까지 국내 직업훈련기관(집체)의 재직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교육과정의 심사 신청을 접수한다.(접수처 : 심평원 홈페이지 www.ksqa.or.kr 및 HRD-Net 홈페이지 www.hrd.go.kr)

심평원이 이번에 신청을 받아 심사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업자계좌제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훈련과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평원의 교육훈련 과정 심사에서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활용 확산 정책에 따라, NCS 기반 훈련 과정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NCS 홈페이지(www.ncs.go.kr)를 통해 훈련기준이 공고된 797개 분야의 경우 NCS 기반의 훈련과정 신청이 가능하다며 또한 현실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훈련과정의 산업 적용성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교육훈련 과정 심사에 대한 설명회를 직업훈련기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10월5일(월)~13일(화)까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제주 등 광역도시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 및 설명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대표전화 1644-5113으로 하면 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이론과 실험실습 교과과정을 5:5 비율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6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5년 85.9%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0%를 상회하는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KOREA TECH'을 발표하고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으로서 위상을 다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