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5일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모형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모형개발 사업은 그 동안 서울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이 주로 만성 정신장애나 중독, 자살 등 가중한 특정 문제 영역에 초점을 두었던 것과는 달리 평범한 일반 시민들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기관 모형과 프로그램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을 통해 불안이나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에서부터 육아와 같은 생활 주기 상 문제들,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 등 서울시민들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할 때면 서울시 차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모형개발 사업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진숙 학과장의 책임 하에 연구전담팀이 꾸려져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2003년 상담심리학과를 개설했으며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의 실습을 담당하는 심리상담센터 역시 사이버대학 가운데 최초로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김진숙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연구전담팀에서 개발하게 될 마음치유센터(가칭) 모형을 토대로 서울시민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기관이 설립되어 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신/편입학 문의 1644-0982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http://counsel.sdu.ac.kr/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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