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는 자사의 올프로그래머블 SoC 및 MPSoC에 이용 가능한 SDSoC™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일링스® SDx™ 개발 환경 제품군의 3세대 제품으로서 SDSoC 개발 환경은 ‘올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강점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보다 넓은 범위의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SDSoC 환경은 사용이 간편한 이클립스(Eclipse) 통합 개발 환경(IDE: integrated design environment)과 이종 징크(Zynq)® 올프로그래머블 SoC 및 MPSoC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개발 플랫폼을 포함함으로써 대폭 간소화된 ASSP와 유사한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C/C++ 전체 시스템 최적화 컴파일러를 포함하고 있어 시스템 레벨 프로파일링,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가속화 및 시스템 커넥티비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또한 프로그래밍을 단축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제공한다. SDSoC는 최종 사용자와 써드파티 플랫폼 개발자들이 빠르게 시스템 레벨 솔루션을 정의하고, 통합 및 검증할 수 있으며, 이들의 최종 고객들에게는 맞춤화된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SSP와 유사한 프로그래밍 환경

시스템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이용하기 위한 SDSoC은 이클립스 IDE을 제공하며 베어메탈이나 리눅스, 또는 FreeRTOS와 같은 운영체제 상에서 C/C++를 실행할 수 있다. SDSoC은 리거시 HDL IP 블록을 C 호출가능 라이브러리로 재사용하는 것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이종 멀티프로세싱 시스템을 생성할 수 있다. 기존에 하드웨어 중심의 플로우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플로우를 개별로 시행하던 방식은 개발을 지연시키고 시스템 아키텍처와 성능 상의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는 것과 달리, SDSoC은 익숙한 프레임워크로 시스템 프로파일링,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가속화 및 시스템 아키텍처 검색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 최적화 컴파일러

SDSoC은 ARM 프로세서와 프로그래머블 로직 모두를 겨냥한 전체 시스템 최적화 컴파일러를 제공한다. SDSoC은 소프트웨어팀이 자동화 시스템 커넥티비티 생성 기능을 이용해서 매크로 및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로써 최적의 시스템 커넥티비티 및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으며, 최소의 디자인 반복 횟수로 시스템의 성능 및 데이터 처리, 지연을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다. 이 컴파일러는 1,000명 이상의 프로그래머들이 활용하고 있는 높은 레벨의 합성 컴파일러 기술을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SDSoC은 자일링스 라이브러리 및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회원사인 Auviz Systems의 하드웨어 최적화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므로 프로그래머블 로직의 고성능 저전력 가속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스템 레벨 프로파일링

자일링스 SDK에 이용되고 있는 첨단 소프트웨어 프로파일링을 기반으로 한 SDSoC은 징크 플랫폼에서 완성된 전체 디자인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성능을 편리하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SDSoC은 신속한 시스템 성능 예측도 가능하다. 이로써 사용자가 어느 기능을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가속화할지 지정하면 SDSoC이 소프트웨어 사이클을 보고하도록 C/C++ 코드를 생성하고,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애플리케이션 속도까지 단축하여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조기에 신속하게 최적의 시스템 성능 및 전력을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다.

플랫폼 개발자들을 위한 전문가 사용 모델

SDSoC은 ZC702, ZC706 등의 징크 올프로그래머블 SoC 기반의 개발 보드와 제드보드(Zedboard), MicroZed, ZYBO 등의 써드파티 및 특정 용도 플랫폼에 이용하도록 보드 지원 패키지(BSP: Board Support Package)를 제공한다. 이 BSP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시스템 디자이너들의 편의를 위해 플랫폼을 추상화하는 메타데이터를 포함함으로써, 보다 지능적인 이종 시스템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고, 통합· 검증할 수 있다. 자일링스에서 제공하는 것이든 고객이 자체 작성한 플랫폼이든 관계없이 SDSoC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로 구성 가능한 스마트한 시스템을 디자인할 수 있다.

자이론(Xylon)의 설립자이자 CEO인 다보르 코바체크(Davor Kovacec)는 “자일링스의 새로운 SDSoC 개발 환경에 MicroZed 보드 기반 비전 플랫폼과 임베디드 그래픽 및 비디오에 이용하기 위한 자이론의 logicBRICKS™ IP(Intellectual Property)를 결합함으로써, 이전에 FPGA 를 사용해보지 않은 개발자이더라도 익숙한 C/C++ 기반 워크플로우로 전체적인 스마트 비전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프로토타입을 작성,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요소들을 결합함으로써 어느 디자이너 팀이라도 올프로그래머블 SoC 및 MPSoC의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 시기

SDSoC의 조기 평가판을 이용하려면 자일링스 공식 대리점에 문의 하거나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xilinx.com/sdsoc에서 확인할 수 있다.

SDx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개발 환경 제품군이다. SDx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사용되는 FPGA의 경험이 없는 개발자들에게 산업 표준에 따른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드웨어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Dx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xilinx.com/sdx에서 제공된다.

Quote Sheet

“자일링스와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징크(Zynq) SDR 시스템 개발 키트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 개발 키트는 징크 프로세싱 시스템 상에서 리눅스를 실행하는 부속적인 소프트웨어 스택을 추상화함으로써, 광대역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ADI는 이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SDSoC 개발 환경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환경 안에서 무선 통신 프로토콜의 통신층(L2/L3)과 물리층(L1)을 보다 빠르게 구성하고, 프로토타입을 작성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됐다.”- ADI의 엔지니어링 매니저, 로빈 게츠 (Robin Getz)

“반고흐 이미징(VanGogh Imaging)은 의료용, UAV, 로봇, 보안, 오토모티브, 머신 비전 등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이용할 수 있는 3D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의 물체 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순수하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로 구성하여 당사는 3D 물체 인식 컨셉을 1개월만에 가속화된 징크(Zynq) 디자인으로 구현함으로써 솔루션 대비 약 86 배의 시간 단축과 소형 폼팩터 실현할 수 있었다. SDSoC은 징크 프로그래밍의 미래를 보여준다.”- 반고흐 이미징(Van Gogh Imaging)의 CEO, 켄 이(Ken Lee)

“데이브 임베디드 시스템(DAVE Embedded Systems)의 BORA 모듈은 자일링스 징크-7000 SoC를 기반으로 하여 의료용 장비, 첨단 통신 시스템, 중요도 높은 실시간 연산 및 안전성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하이엔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플랫폼과 자일링스의 새로운 SDSoC을 결합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ASSP와 유사한 개발 환경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체 시스템 최적화 컴파일러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빠른 시스템 레벨 프로파일링 및 프로그램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 SDSoC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익숙한 C/C++로 프로그래머블 로직의 가속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데이브 임베디드 시스템 (DAVE Embedded Systems)의 세일즈 및 마케팅 매니저, 마누엘레 파파이스 (Manuele Papais)

“아이베이아(iVeia)의 아틀라스(Atlas)-I-Z7e™는 자일링스 징크-7000 올프로그래머블 SoC을 기반으로 한 저전력 소형 폼팩터 프로세싱 모듈이다. 이 플랫폼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하기에 굉장히 적합하다. 프로그래머블 로직과 ARM 프로세서의 결합적인 프로세싱을 활용해서 동일 디바이스 상에서 복잡한 비디오 코프로세싱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사의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SDSoC를 이용하여 5개의 소프트웨어 가속기를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빠르게 맵핑함으로써 1080p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에 이용하기 위한 복잡한 캐니 에지 검출(canny edge detection) 시스템을 하드웨어 디자이너 없이 몇일만에 완성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생산성은 현재 다른 경쟁사에서 제공하는 디자인 플로우로는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 아이베이아 (iVeia)의 설립자이자 CEO, 마이크 포셋 (Mike Fawc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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