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환 마포구 의원/마포구의회=사진
백남환 마포구 의원/마포구의회=사진

백남환 마포구 의원은 5분발언에서 "‘마포 쓰레기소각장 설치 반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가칭 ‘서울링’사업을 반드시 유치해야 하며,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이 진행되기 위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생활폐기물 3,200톤 중 2,200톤만 소각되고 나머지 1천 톤은 매립됐다."며, "그중에 생활폐기물 750톤은 우리 구가 타구의 물량까지 책임지면서 지금 소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발언했다.

백남환 의원은 "마포구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시에 간절히 호소한다"며, "서울시는 신규 소각장 설치의 대가가 아닌 ‘서울링’과 상암동 랜드마크 개발이 알려진 대로 소각장 문제와는 별개로 ‘서울링’을 마포구에 설치해야 하며, 상암동 랜드마크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 상징물이 될 ‘서울링’과 상암 랜드마크가 기존 계획대로 마포구에 꼭 세워질 수 있도록, 상암동 신규 소각장 건립은 중단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시는 모든 분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가 되기 위해, 그리고 안전하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본 의원은 멈추지 않고 천천히 힘든 일을 피하지 않으면서, 주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구민의 손을 잡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