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싱어즈 제2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서울바로크싱어즈 제2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바로크 시대의 순수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창단된 서울바로크싱어즈(단장 정지건 상도교회 원로장로) 제23회 정기연주회가 ‘바로크 음악을 위한 걸음들–몬테베르디 & 쉬츠’란 주제로 오는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공연 예정이다.

1부에는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1567-1643)의 곡은 서울바로크싱어즈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인 상도교회 강기성 안수집사(전 서울시합창단 단장, 총신대 교회음악과 교수)의 지휘로 복 있는 자(Beatus vir), 주님을 찬양해(Laudate Dominum), 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Nisi Dominus), 주님께 찬양하리(Confitebor tibi Domine)를 연주한다.

2부에는 하인리히 쉬츠(1585-1672)의 곡은 서울바로크싱어즈 이문기 부지휘자(김포시립여성합창단·민족사관고등학교 학부모합창단 지휘자)의 지휘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Also hat Gott die Welt geliebt), 음악적 잠언Ⅰ(Musikalische ExequienⅠ),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Cantate Domino canticum novum)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소프라노 정혜민, 김정은, 알토 이새별, 테너 김은국, 박준석, 최우제, 베이스 이광희, 정원영, 정지훈이 출연한다. 

또한 바로크 바이올린 김나연, 김상하, 테오르보(유럽의 고전 현악기) 윤현종, 비올라 다 감바(무릎 사이에 끼거나 무릎 위에 올려두고 연주하는 현악기) 강효정, 오르간 이혜란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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