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출향도민 자녀들을 여름방학기간 초청하여 문화체험, 산업현장 견학 등을 통하여 고향에 대한 이해와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정착해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의 자녀들을 초청해 부모님의 고향의 발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주 한옥마을, 무주태권도원, 새만금사업 현장 등 도내 사업장을 방문함으로써 전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님의 고향을 찾은 향우회원들의 자녀들은 7일 첫날 전 세계 175개국 7천만명에 이르는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을 오전에 방문했고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오후에 전북도청을 방문해서 전라북도 홍보영상 상영 후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통해 천년 역사의 도시 전주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 우리의 전통혼례 체험 및 풍물놀이 체험을 하고, 한옥마을에서 숙박 체험을 가졌다.

 

전라북도 이기선 대외협력과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부모님의 고향을 방문한 자녀들에게 전북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보고 느끼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해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 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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