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공항·항만 등 관광인프라시설이 미흡하여 해외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던 가운데 이러한 접근성 해소를 위하여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7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어 8월에도 5회 1,55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였다.

 

- 먼저 8월6일에는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중국 청소년단체가 전통공연과 악기연주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을 대표해서 ‘익산서동국악단’이 판소리와 전통국악연주를 펼쳤다.

 

- 또한 8.9(토)부터 8.13(수)까지 총 1300여명의 한중관광교류행사가 전주, 익산에서 개최된다.

 

- 이번에 방문한 중국교류단은 중국 전역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동호회 학생부터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하였다.

 

- 아울러 전북도는 한중교류행사 유치확대에 박차를 가하여 10월 대규모 문화관광교류행사도 전북에서 개최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 중에 있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8월에는 태권도체험단 방문이 잇따라 눈길을 끈다. 특히 방학을 맞이한 중국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태권도 체험을 위해 전북을 3회 연이어 방문한다.

 

- 중국의 산동성, 천진 등지에서 찾아오는 청소년 태권도 체험단은 8월 7일, 11일, 18일 약 400여명으로 2박3일에 거쳐 무주태권도원 태권도 체험, 임실 119안전센터, 임실치즈테마파크 등을 방문한다.

 

- 이들은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학과(고봉수 교수) 학생들의 시범공연 관람과 함께 직접 태권도를 겨루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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