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50+플래너의 어르신 미래설계 지원활동’ 모습(위),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인문학 예술기반 정서돌봄 서비스’ 활동 모습(아래)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50+세대(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사업과 사업 수행 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사업은 50+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의‘가치’와‘일자리’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활기차고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50+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로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인문학예술기반정서돌봄 서비스, 50+ 플래너의 어르신 미래설계 지원활동 등 14개 분야를 발굴해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광진구 내 복지시설, 비영리 법인 단체, 협동조합 등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를 받아 작성 후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심사 후 3~4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별 5백만원~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450-74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참여는 물론 사회공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50+세대의 은퇴 전후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분야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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