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창 알펜시아 자산 및 회계 실사 협약을 체결한 국제금융기업인 매킨리 인베스트먼트(Mckinley Investment, LLC. USA)가 지난해에도 한국인이 창업주로 있는 해외 기업과 대규모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자산 유동화 ERO(Exchange Right Offering) 플랫폼으로 지난 2019년 10월 매킨리 인베스트먼트(Mckinley Investment, LLC. USA)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 및 지분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RO 플랫폼과 매킨리 인베스트먼트(Mckinley Investment, LLC. USA)의 인연은 2019년 8월 최초 5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부도 보증(PDG;Project Default Guarantee) 계약에서 시작됐다.

10억 달러의 투자금은 ERO 플랫폼의 비즈니스 구축,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용된다. ERO플랫폼은 해당 투자금을 활용하여 금융혁명의 전초인 ‘두바이 플랜’을 진행 중으로, 플랫폼의 환전머니인 EMCS와 법정화폐인 디르함(Dirham)을 1:1로 교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더불어 제3국의 은행을 인수하여 ERB 은행(가칭)을 설립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RO 플랫폼-두바이 파트너-ERB은행’으로 이루어진 생태계를 통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간 환전을 자유롭게 함으로써, ERO 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다. ERO 플랫폼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대와 ‘두바이 플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현재 에스토니아에 있는 본사를 두바이로 이전 중에 있다.

또한 ERO 플랫폼은 ERB 코인과 프로젝트 토큰을 발행하여 사업 자금이 필요한 곳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프로세스를 운용 중이다. 유동성 수요 기업은 ERO 플랫폼의 자체 심사를 거친 뒤 발행되는 프로젝트 토큰을 통해 필요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때 프로젝트 토큰을 구매한 투자자는 프로젝트가 실패하여 해당 토큰이 상장폐지 되는 경우 PDG프로그램을통해 최초 투자금을 보증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투자금이 보증받는 안전한 투자 환경은 ERO플랫폼만이 지니는 강점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메리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RO 플랫폼 관계자에 따르면 투자금에 대한 송금 절차는 계약 일정대로 제3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수일 내에 전체 완료될 예정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또한 “기존 유동성 공급 체계는 신용에 기반하여 자금을 제공하므로, 유망한 신생 벤처 기업이나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라도 신용이 없으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ERO 플랫폼은 매킨리 인베스트먼트(McKINLEY Investment, LLC. USA)의 1조 2천억원의 투자금을 활용하여 신용과 무관히 전 세계 자산을 유동화하고 국제 금융 체계를 혁신하고자 하는 ERO 플랫폼·ERB 리가 거래소 엄민 의장의 철학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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