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지원합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오늘부터 1월 30일까지 폐광지역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0년 복지시설 사업지원’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내 현재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 수행기관 및 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문화활동, 여가활동(음악, 미술)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물품 및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기능보강 분야로 나뉜다. 재단은 프로그램 분야에는 최대 1000만원, 기능보강 분야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서류 등을 구비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분야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재단은 각 분야별 사업필요성, 구체성 및 전문성, 예산 합리성 등을 심사하여 2월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 분야와 기능보강 분야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설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신청하도록 했다”며 “최종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지침 안내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기관 프로그램 900건과 시설기능보강 646건에 총 80억 9천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폐광지역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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