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 주민들 숙원사업 남흥마을회관 건립을 이루다

군산시 대야면은 남흥마을(이장 백승희) 회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실시된 현판식에는 군산시새마을회장, 대야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 , 부녀회,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남흥마을회관은 남흥마을 부녀회장(회장 김희명) 소유의 부지(96㎡)에 건립한 것으로 작년 11월 대상 사업지 선정 후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힘을 모아 기초공사 및 사전작업을 실시한 후 컨테이너 회관을 입주시킨 것이다.

더욱이, 남흥마을회관은 마을회관 건립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새마을회의 읍면동사업비(225만원)와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만들어진 남흥마을 발전기금(3백만원)을 합해 지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남흥마을 백승희이장은 “남흥마을회관 건립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남흥마을 회관이 건립될 수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남흥마을회관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은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새마을회가 마을회관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생명, 평화, 공경 운동의 새마을운동을 실천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야면 새마을회는 매년 주거취약계층 집치워주기, 소외계층에 연탄봉사, 귀향객맞이 제초작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 남흥마을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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