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 국내외 관광객에 편의 제공 힘써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노인, 장애인 등 노약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향토, 깨친맛값, 모범음식점 11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내에 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는 “음식을 나를 때 한결 편해졌고 허리를 구부리고 일하지 않아서 덜 아프다” 며 “허리나 다리가 불편해 바닥에 앉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 뿐 아니라 입식 생활에 익숙한 젊은 층들에도 호응이 좋다”며 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2019년도 대표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은 마무리되었으나, 2020년도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대상으로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으로 64개의 항목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주방 사용 및 식자재 보관 시 불법건축물을 사용하거나, 영업장 무단확장한 업소는 신청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시설개선 외에도 위생물품지원, 표지판 제작, 대외 홍보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