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9일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스마트 시민 기업으로 전환을 선포한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시민주주단 제1회 총회가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100인 시민주주단을 모시고 스마트 시민 기업으로 변화하려는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민주주단을 모시고 총회를 가지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인사말은 통해서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민 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향한 도전과 열정에 100인의 SH 시민주주단 여러분께서도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인사말 이후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0년 서울도시주택공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30년의 길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정한 비전은
스마트 시민 기업이었다.
스마트 시민 기업으로 가기 위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100명의 시민 주주를 모시고서
그 길을 함께 가기를 원하고 성과를 내기를 원한다는 계획을 전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시간은 주거복지와 공간복지 브리핑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표방하는 주거복지는 시민 주거안전, 복지향상, 주거 정보, 주택계량과 복지자원연결이었고
공간복지는 장소 중심의 복지전략으로 시민이 필요한 시설을 지역에 맞춰 좋은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시민 주주에게 브리핑을 하고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SH 시민주주단은 형식적인 시민 주주가 아닌
시민 주주가 직접 서울주택도시공사 경영과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직접 참여하여서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실질적인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혁신이 다른 공공기관과 다른 점이 있다면
상당히 시민 입장에서 철저한 준비를 하여서 시민참여를 통한 변화를 이루겠다는 인프라 준비가 철저하다는 것이다.
형식적인 혁신이 아닌 시민과 함께 스마트 시민 기업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혁신이
성공하여서 많은 공공기관에 표상이 되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