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울려퍼진 서울시교육정책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조희연 교육감에게 듣는 서울시 교육정책이 2019년 12월 18일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자치구 중에서 교육도시로 유명한 노원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교육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원병 서울시의원 채유미 의원과
노원병 김성환 국회의원이 노원구민들에게 서울시 교육정책에 대하여 알고

궁금한 부분을 Q&A 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게 듣는 자리를 만들었다.

조희연교육감에게 듣는다 사회를 보고 있는 채유미노원병서울시의원

 

교육도시 노원답게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노원 학부모들이 찾아주어서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었다.
서울시 교육정책을 처음 듣는 자리이니만큼 김성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우주 역사 지구 역사 그리고 인간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인간에게 얼마나 교육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우리 공동체에서 교육을 위해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시간을 통해서 많은 노원구민분이 교육에 방향을 잡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성환 노원병국회의원

채유미 서울시 교육분과위원 사회로 시작된 강연회는 내빈소개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강연을 통하여서 현재 교육이 처한 구시대적 패러다임과 신시대적 패러다임

즉 4차산업에 맞는 교육이 함께 같이 가고 있는 교육상황과 교육정책에 대하여 진솔하게 현장의 어려움과 성과를 강연 통해 이야기했다.
산업화시대 교육 틀과 4차산업 시대 인공지능 시대 교육 틀로 전환이 필요한 때이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산업화시대 교육이 트렌드이고 이것을 인공지능 시대 함께 가는 시대 교육으로 만들어 나아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이 부족하고 교육 현장은 아직도 암기식 선행학습 1등 우선주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서울시교육정책을 강연중인 조희연서울시교육감

하지만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안학교와 혁신학교 그리고 오디세이 등 다양한 혁신적인 교육 혁신을 통하여

조금은 더 학생들 개성 중심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로 가는 징검다리 교육 역활을 하고자 큰 노력을 하고 있고,

1등 우선주의가 아닌 개 성체로써 모든 학생이 자신들의 개성을 인정받고 평가받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유치원과 초중고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들과 질문들을 통해서 현장에서 겪는 교육적 어려움과 고충들 그리고 워킹맘이 겪는 어려움까지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진솔한 대화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노원구 학부모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는 조희연서울시교육감

김성환 의원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결국 교육의 문제는 사회적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말에 공감한다고 하면서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교육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낀다고 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 있는 부의 불평들의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학벌 위주의 사회적 문제가 먼저는 선행이 되어야
교육 현장도 그것에 맞게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은 교육의 문제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들의 인식 변화가 일어나야 가능하고 그 인식변화 중에 중요한 것은
학벌 위주 교육인식에서 벗어나는 공동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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