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고 겨울 칵테일

  2019년 12월 4일 서울 - 콘래드 서울 (Conrad Seoul)의 도심 속 루프톱 바 ‘버티고(VVERTIGO)’에서 올겨울, 크리스마스의 본 고장인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 윈터 칵테일(Winter Cocktail) ’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콘래드 서울의 헤드 바텐더는 12월의 유럽 여행을 테마로 한 세 가지의 ‘윈터 칵테일’을 선보인다. 다양한 베이스의 알코올에 적당한 당도가 어우러진 따뜻한 칵테일로 연말과 겨울의 즐거움을 더했다. 낭만적인 겨울밤, 사랑하는 사람과 마음을 적시는 칵테일로 행복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  

먼저, 본 파이어 오브 러브 (Born Fire of Love)는 팔각 향이 나는 삼부카(Sambuca)라는 술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삼부카는 이탈리아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술로, 삼부카 잔 위에 올려진 세알의 커피콩을 씹으며 향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본 파이어 오브 러브는 향을 모아주는 브랜디 잔에 코냑 베이스의 칵테일과 팔각을 커피 콩과 뜨거운 물을 담은 잔 위에 올려 내어 비주얼을 더했다. 커피 향이 잔을 감싸면서 은은하게 피어올라 세련된 향의 삼부카와 어우러져 미각과 후각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블랙 티(Black tea)는 헤이즐넛 향의 술을 베이스로 얼그레이 시럽을 더하고, 기네스 맥주의 풍성하고 쫀득한 크림을 얹었다. 초코 파우더를 뿌린 후 시나몬 스틱과 함께 내어, 부드러우면서도 고상한 향기가 인상적이다. 

마지막으로 유럽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때쯤이 되면 더욱 사랑을 받는 뱅쇼(Vin chaud)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음료로, 레드와인에 각종 과일과 은은하고 알싸한 시나몬을 함께 끓여 따듯하게 즐긴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버티고의 달콤 쌉쌀하고 따끈한 뱅쇼 한 잔은, 추운 겨울마저 기다려지게 할 것이다. 

매일이 흥겨운 홀리데이 같으면서도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찾게 되는 연말. 12월부터는 버티고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라이브 재즈 공연으로 로맨틱하고도 따뜻한 무드를 더한다. 도심 속 숲속 같은 버티고를 채우는 풍성한 선율의 재즈 음악과 맛있는 칵테일 한 잔은, 소중한 사람들과 맞이하는 연말의 행복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하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선보이는 도심 속 루프탑 바로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로 구성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이다. 감각적인 다이닝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공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콘래드 서울 홈페이지(www.conradseoul.co.kr)를 확인 또는 02.6137.7000으로 문의하거나 콘래드 서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onradseoul)과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conradseoul)을 팔로우하면 된다.

< 윈터 칵테일 @ VVERTIGO >
기간: ~ 2020년 2월 29일
가격: 23,000원부터
장소: 버티고 / 9층 

< 라이브 재즈 나잇 @ VVERTIGO >
일시: 매주 수요일 저녁 1부: 19:00 - 19:40 / 2부: 20:00 - 20:40
장소: 버티고 / 9층

예약 및 문의: 02-6137-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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