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출입구 옆으로 이전된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후진적인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구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2019년 하반기 종합민원실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동대문구청 종합민원실 현장 및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설문 내용은 민원실 환경과 시설이용 편리성, 직원의 대응 및 전문성, 민원처리 과정안내 충분성 및 신속성 등에 대한 만족도다. 동대문구청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민원인 및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행정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의 행정서비스 발전을 위해 주민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대문구는 구청사 내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위치를 찾기가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구청사 외부로 이전했으며, △민원인용 컴퓨터 전량 교체 △민원순번 통합대기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