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분장페스티벌 & 선사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0월 12일(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퍼레이드 구간인 올림픽로 일부구간(암사역 ~ 선사초등학교)의 양방향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축제의 백미인 ‘서울분장페스티벌 & 선사거리퍼레이드’는 12일(토) 오후 4시부터 암사역 사거리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올림픽로 일부구간(암사역~선사초등학교, 680m)의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상‧하행뿐만 아니라 올림픽로 진입이 동시에 차단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우회도로 및 통과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는 사전 안내를 위해 동부기술교육원 사거리, 선사로 등에 25개소의 통제안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교통통제에 따라 서울동부기술교육원 사거리와 천호공원 사거리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340번, 3318번, 3411번은 천호초등학교를 거쳐 암사역으로 가는 경로로 우회 운행하며, 마을버스 강동02번은 ‘천호초 – 암사역 – 천호공원 – 천일초 – 천호초’ 경로로 우회 운행하게 된다.

축제로 불편을 겪게 되는 유적지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임시순환버스(기간 중 오전 10시 ~ 오후 6시)도 운행한다. 축제 관람객들은 선사초등학교, 선사고등학교, 신암중학교 등에 마련된 410면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관내 지역 중 사전에 교통 정체를 조율할 수 있는 주요 위치 9개소에 교통통제소를 설치해 차량 우회를 안내하며, 운전자 및 축제 관람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의 교통통제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통행정과(02-3425-6240) 또는 문화예술과(02-3425-52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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