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반려견 쉼터(서운동 111번지 일원)에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급증과 함께 유기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배설·산책 등 반려견의 사회화 및 행동교정을 위한 반려견 보호자 교육을 통해, 동물 유기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자 인천 수의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교실은 회별 ‘반려동물 언어소통 및 펫티켓 등 반려동물 이해하기’, ‘영양 질병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습성 이해와 질병 문제행동’을 주제로 동물병원장의 강의가 진행되며, 동물등록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후 3시~4시 무료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계양구 반려견쉼터에서 광견병 백신 출장 접종이 있으니 3천 원을 지참 방문하여 부작용 등에 대해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접종하면 된다.

계양구는 지난해 5월 동물보호 전담팀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동물보호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인천 1호로 반려견 쉼터를 조성과 반려동물 교실을 개강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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