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2019년 추석맞이 계양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교환하여 녹색소비를 촉진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매 분기 개최되는 알뜰장터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추석을 앞두고 강원도 영월군 및 충청북도 단양군 등 자매결연지역의 다양한 농․특산품과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관기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의 의류, 생필품,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물품의 판매·교환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나눔장터는 어린이 알뜰장터 및 체험부스를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절약을 몸소 체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아울러, 폐건전지·폐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한 폐자원 모으기로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대량 수거하는 등 많은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재활용 미흡품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기후변화·공정무역 체험부스․고장 난 우산수리․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 상담의 날 운영 등 구정홍보부스 운영과 및 풍선아트, 전래놀이 체험 등 구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 시 기부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계양구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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