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안전하게 보내세요” 서울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추석연휴 안전하게 보내세요” 서울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 윤미선 기자
  • 승인 2019.09.1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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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11일(수) 18:00부터 16일(월) 09:00까지 추석연휴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앞둔 9일 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 운집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9일 오후 2시부터 화재취약 다중운집 시설인 광장시장, 남대문 시장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또한 이 기간 중 각 소방서에서는 취약지역 기동순찰 1,602개 노선에 대하여 주야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24시간 응급 의료지도를 위해 대기한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1개 대, 119구급대 150개 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특히 고속도로 정체 중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 소방헬기 3대도 24시간 비상대기 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평소31명보다 5명을 충원한 총36명이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 에 대비 비상 대기한다. 구급지도의사 3명, 상담의사 1, 구급상황관리사 13명 등 이다. 또한 119로 전화하면 추석 연휴 기간 중 당직병원, 문을 연 약국을 안내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반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한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이설 및 전통시장 등 24개 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결과 6개 대상에서 8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여 조치명령 및 과태료 처분 했다

백화점 등 1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 단속을 원칙으로 실시하였다. 다중이용시설은 10개소 중 8개소 양호, 2개소 불량(1건 과태료, 1건 조치명령), 전통시장은 14개소 중 10개소 양호, 4개소에서 불량(6건 조치명령)사항이 적발되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소방시설 및 피난설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단속결과 소화설비 4건(50%), 피난설비 2건(25%), 경보설비 2건(25%) 등이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량사항은 모두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이행 완료토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82건으로 이 중에서 부주의 59건(71.9%), 전기적 11건(13%), 기계적(6%), 미상6건(7.3%) 등의 순이다.

부주의 59건 중에서 음식물 조리 27건(45.7%), 담배꽁초 18건(30%), 기타부주의 5건(8.4%), 빨래 삶기 3건(5%), 가연물 근접방치 2건(3.3%) 등이다. 부주의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36건으로 61%를 차지했다. 생활서비스 시설이 10건(16.9%) 등이다.

구조활동은 총796건으로 세부현황은 안전조치 238건(30%), 잠금장치개방 189건(23.9%), 승강기 103건(13%), 벌집제거 84건(10.6%), 동물구조 83건(10%), 교통사고구조 61건(7.7%), 자살추정 38건(4.8%) 등의 순이다.

지난 해 추석 연휴 기간 중 119구급대를 이용한 환자는 6578건으로 세부 유형은 복통이 938건(14.3%)으로 가장 많고, 교통사고 545건(8.3%), 요통 437건(6.6%), 구토 407건(6.2%), 두통 358건(5.4%), 의식장애 229건(3.5%), 호흡곤란 204건(3.1%), 심정지 75건(1.1%), 기타 3,385건(51.5%)등의 순이었다.

연휴기간 중 복통, 구토 등 음식물 섭취와 관련 구급 이송이 22.6%를 차지했다. 교통사고도 8.3%를 차지했다.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 갔을 때는 스스로 기침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고, 여의치 않을 때는 환자 뒤에서 배꼽과 명치 사이 중앙에 대고 주먹을 쥔 손으로 복부 밀침(하임리히법)법을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반복 시행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고향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가스 휴즈콕(밸브)를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는 콘센트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안전을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 중에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가스·전기 스위치를 차단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1일(수) 14시부터 서울역 등에서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미선 기자  seoulcity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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