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끝나기 무섭게 가을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홈케어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 속 '홈케어족'이 늘고 있는 지금,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헬스케어_미용기기 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여성 온라인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헬스케어_미용기기 부문)로는 루메아 에센셜 제모기(필립스) △리파캐럿 페이스롤러((주)코리아테크) △마사지건(피닉스) △마이크로더마 아쿠아필링기((주)토소웅) △세븐라이너 ((주)웰뷰텍)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다이슨) △써모프로젝트 헤어드라이기(필립스) △에어랩 스카일러 컴플리트(다이슨) △에어젯 드라이기 (제이엠더블유) △프라엘더마LED마스크(LG전자) (브랜드 및 제품명 ㄱㄴㄷ순)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얼굴용 미용기기가 리파캐럿 페이스롤러((주)코리아테크), 마이크로더마 아쿠아필링기((주)토소웅), 프라엘더마LED마스크(LG전자) 총 3개, 헤어 미용기기가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다이슨), 써모프로젝트 헤어드라이기(필립스),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다이슨), 에어젯 드라이기 (제이엠더블유) 총 4개 그리고 바디 미용기기가 루메아 에센셜 제모기(필립스), 마사지건(피닉스), 세븐라이너((주)웰뷰텍)총 3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여성 소비자들이 얼굴 뿐만 아니라 바디, 헤어관리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헬스케어_미용기기 부문)과 비교했을 때,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다이슨코리아), 루메아 에센셜 제모기(필립스), 리파캐럿 페이스롤러((주)코리아테크), 마사지건(피닉스), 세븐라이너((주)웰뷰텍) 총 5개의 브랜드 및 제품이 2년 연속으로 10대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2016년 출시돼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출시와 동시에 필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다이슨 에어랩'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다이슨은 에어랩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피닉스의 마사지건같은 경우,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환절기에 들어서며 마이크로더마 아쿠아필링기((주)토소웅)가 각광받고 있는데,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의 각질, 피지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잔여물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토소웅 관계자는 “사용 각도에 따라 피부결 관리는 물론 피부 속 깊숙이 유효성분을 전달해주는 아쿠아필링기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생활방수 및 손쉬운 세척으로 사용과 보관이 편리하여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분들 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발표된다. 기업의 신뢰와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정기 리서치를 통해 현 수준을 조사, 발표함으로써 이를 격려, 확산하여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