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18일 **뉴스에 따르면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에 ‘정부청사구역’ 배제를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시는 “행안부 협의 난항으로 청사 후문 앞 우회도로 폭 줄여서라도 사업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지난 5월 서울시와 행안부가 큰 틀의 합의를 통해 현재 계획과 같은 정부종합청사 우회도로(안)을 마련하여 관련 절차를 거쳐 최근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하였고, 실무 협의 과정에서도 우회도로(안)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로서는 기존 계획의 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청사 후문 앞 우회도로 폭을 줄여서라도 사업 추진하는 방안은 지역주민의 불편 가중, 교통측면 등에서 실현 불가능한 사항이다."고 말했다.

다만, 동 사업과 관련하여 대시민 소통부족 및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행안부 부지 저촉문제와 관련한 세부 내용에 대한 실무적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대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세부적인 사항 및 추가적인 요구사항이 있는지 여부 등을 알아보기 위해 행안부와 실무 협의를 금주 중 재개하여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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