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19 마포구 사회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사회조사’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여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포구가 실시하는 조사다. 2006년에 처음 시작된 후 2017년에 이어 올해가 9번째며 격년제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마포구 표본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거와 생활,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등 총 10개 분야의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조사업무를 수행할 44명의 책임감 있는 조사 요원을 모집한다. 현장 방문조사와 응답자 설득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만18세 이상의 지원자가 모집 대상이다.

접수기간은 8월 20일과 21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제외)로 지원자는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해 마포구 기획예산과(7층)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 시 면접이 동시에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23일에 개별 문자 통보 및 홈페이지 합격자 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의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마포구 기획예산과(02-3153-583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공표 예정이며, 이 결과가 향후 마포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구는 다양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회조사에 따른 결과는 구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역통계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사기간 동안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포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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