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 지역 사회를 빛낸 모범구민을 찾아 시상에 나선다. 

구는 성동구민의 날을 기념해 ‘제24회 성동구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26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분야는 총 7개 부문으로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또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으로서 부문별로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가능하다. 

접수는 8월 2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각 부서를 통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9월 중 현지 조사를 거쳐 성동구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 심의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다음달 28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태조 이성계 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민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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