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인민망 한국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2019 제6회 한중경영대상' 공동 개최

▲2019 한중경영대상 수상사 단체사진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제6회 한중경영대상'이 6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중경영대상'은 양국의 공동 산업 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된 글로벌 시상제도로서, 한중 경제협력 구현, 미래지향적 가치 실현, 공유가치 경영 실천에 대한 혁신적인 노력으로 양국의 공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수상사(자)를 선정한다.

2019 한중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BYD의 왕촨푸 회장이 선정됐다. BYD는 글로벌 No.1 전기차 기업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발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부문 대상으로는 'CJ제일제당', '엘앤피코스메틱', 그리고 '한두이서'가 수상사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필두로, 햄버거스테이크, 떡갈비 등 다양한 냉동식품을 공급하며, 중국인 소비자들의 즐거운 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메디힐 브랜드로 친숙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 온 ·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채널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중국 기념일을 공략한 콘텐츠 기획, 한국의 핫플레이스 소개 등 제품 판매를 넘어 중국인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두이서(韓都衣舍)는 그 이름부터 한국과 밀접한 기업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옷을 파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스타일의 의류를 리뉴얼해 중국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양국의 경제협력을 위한 특별한 사례에 대하여 수여하는 한중경제협력상에는 '컬러프로젝트'와 '찌아란그룹'이 수상사로 결정됐다. 컬러프로젝트는 '중국어의 성조에 색깔을 입힌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중국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오색중국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찌아란그룹은 중국 내 광활한 영업망에 국내 화장품 제조사의 기술력을 더해 중국 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류 문화를 이끌어갈 연예인에게 시상하는 '아시아 라이징 스타'는 카드(DSP미디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카드는 4인 4색의 매력을 뽐내는 혼성 그룹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브라질 등 전세계에서 사랑받으며 K-pop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밖에, 중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는, 궁중비책, 빙그레 바나나맛우유(4년 연속), 설화수(6년 연속), 좋은느낌 등이 산업별 1위로 조사됐다. 또한,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떠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킨케어 브랜드 '하루하루'와 Life is Romantic 슬로건을 내세우며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로맨틱크라운'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정애 총장(숙명여자대학교)은 "한중경영대상은 양국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며 "나아가 이 자리가 아시아 전체의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19 한중경영대상 수상사 >

▲최고경영자상_왕촨푸 회장(BYD)  ▲기업부문 대상_한두이서  ▲기업부문 대상_CJ제일제당  ▲기업부문 대상_엘앤피코스메틱  ▲한중경제협력상_컬러프로젝트  ▲한중경제협력상_찌아란그룹  ▲아시아 라이징 스타_KARD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궁중비책(제로투세븐)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빙그레 바나나맛우유(빙그레)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설화수(아모레퍼시픽)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좋은느낌(유한킴벌리)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특별상_로맨틱크라운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_특별상_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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