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2019년 7월11일 00경제는 서울 '따릉이'가 수원 '반디클'보다 연운영비가 3배이상 많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는 “따릉이”와 수원시 “반디클”의 연간 운영비의 비교는 운영비의 세부용도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 총액만을 비교하였으므로 적절치 않고, "따릉이는 2만대가 아닌 2만 5천대가 운영되므로 대당 연간 운영비는 103만원이 아닌 83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2만 5천대 자전거 배송‧정비, 1,540개소 대여소 관리, 자전거 대여시스템 운영, 고객상담, 안전교육 등에 소요되는 비용(인건비, 수선유지비 등)을 예산에 편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수원시 “반디클”의 경우 민간위탁의 특성 상 수익성을 기반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적게 투입되는 것은 사실이나 서울시 “따릉이” 사업은 공공성을 기반으로 운영하므로 서울시민에게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어 수익성 기반으로 운영되는 민간 공유자전거와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따릉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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