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최,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 우수사례 선정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인천광역시의 ‘소통과 협업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이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시상식: 2019. 7. 11. 여의도 콘래드호텔, ‘대한민국 국토대전’과 함께 개최

경진대회는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7년부터 개최해왔다.

인천시는 2017년 「제1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으로 심의 신청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총 18개의 응모작품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시 ‘소통과 협력을 통한 경관기록체계 구축’은 「인천광역시 경관조례」에 따라 추진한 경관기록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사례이다.

경관기록화사업의 결과물을 데이터(DB)화(도시경관 변천기록 아카이브)하면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이를 화보집과 누리집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시 홍보 및 도시경관정책 수립, 관련 학술연구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두용 경관디자인팀장은 “이번 수상은 칸막이 행정이 아닌 부서 간 협업과 소통으로 경관기록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물로 2017년 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인천의 경관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경관행정을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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