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문화프로그램_도예교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함께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기존 진행하던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도예교실(22회), 항공드론교실(25회)과 신규 프로그램인 스피치역량강화교실(12회)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주1회 도봉구청과 도봉구민회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도예교실은 정서 집중 치유 프로그램으로 아동이 찰흙을 주무르며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동 소근육 발달을 촉진시키고 정서 순환에 도움을 주어 아동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항공드론교실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조종해 보며 항공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고 항공 관련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피치역량강화교실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흡․발성훈련, 리딩훈련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여 아동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11월에는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로 진행되는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드론, 도예, 스피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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