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6월18일(화) 서울시 출연·출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의장 세종문화회관 김현)로부터 의정활동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 출연·출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서울시의원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상훈 의원은 시(市) 중간지원조직 인력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상훈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노동이사제 도입 등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가 벤치마킹 할 만큼 앞선 노동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지방정부 노사관계에 관한 보다 전문적 연구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정책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노조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협의회가 서울시 노동자들을 대표해 선도적인 노동정책을 발굴하는 등 롤 모델의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과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연맹 조직국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자 조직화와 권익향상을 위한 노동운동가로 활동한바 있으며, 지역구인 강북구 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의 도시재생과 민·관거버넌스 확충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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