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양천소방서(서장 김재학)는 4일 양천구 남부순환로 54길 일대에서 양천소방서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양천구 부구청장, 남‧여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재취약가구 및 소방차량 통행이 곤란한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 주민 자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일반주택과 다세대주택(아파트제외)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다. 이들에게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지원된다.

행사는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 선포와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 제막을 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설치, 각 세대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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