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가 수련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이를 가르치는 스튜디오가 다량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많은 사람들이 작은 공간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있는 사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요가의 동작을 공유하는 것이 아닌, 본래 요가의 목적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상업적으로 변질하는 가르침 속 요가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신사동 요가 ‘써니요가스튜디오신사점’은 단순 겉모양만 따라하는 요가 수업의 문제성을 보완하기 위해 한 가지 동작에서도 정확한 지도법으로 70분간 깊은 호흡, 정확한 요가 동작을 수련할 수 있도록 소수 정예의 수업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로 주목받고 있다. ‘소그룹 레슨’과 ‘개인 레슨’만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어 각자의 성향과 체형에 맞춰 명상과 디테일한 요가 클래스가 이루어지며 다양한 소도구 요가 및 매트 필라테스 등 현대인들의 삶에 적합한 맞춤 클래스를 진행한다.

 

“많은 분들이 ‘요가’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단순히 스트레칭, 유연성 등을 생각하시더라고요. 사실 요가는 운동이라기 보다는 수련에 더 가까워요. 꾸준한 요가 수련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신체적인 아름다움보다 정신적, 내면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홍다혜 원장)

 

써니요가스튜디오 신사점은 요가를 ‘순간을 자유롭게 하는 기적’이라고 본다. 요가 수련을 꾸준히 하면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고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깨닫게 된다고 말한다.

 

써니요가스튜디오의홍다혜 원장은 “남녀노소 연령과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요가라고 생각한다”라며 “요가는 단기간에 짧게 하는 운동이 아니라 평생 함께 수련해야 할 인생의 동반자”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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