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가정의 달 마지막을 따뜻하게 감싸줄 금천아트리지 기획공연 ‘나웅준 브라스마켓이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사용법’을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금천아트리지’는 예술의 ‘Art’와 다리의 ‘Bridge’의 합성어로 2018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채롭고 친숙한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다리 역할을 하는 연간 기획공연이다. 

이번 금천아트리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웅준과 브라스마켓이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사용법’을 선보인다.

금천구민, 특히 어린이들의 어깨를 들썩일 수 있는 ‘겨울왕국의 OST’와 ‘터닝메카드’, ‘뽀로로’ 등 ‘만화주제가’, ‘동요메들리’가 금관악기들의 풍성한 소리로 연주된다. 연주 외에도 직접 클래식 악기를 체험하고, 클래식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단체 20인 이상, 65세 이상,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매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2-2627-29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나웅준과 브라스마켓’은 트럼펫 연주자 ‘나웅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 ‘은중기’, ‘김태우’, ‘정학균’, ‘장정민’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Ditto Festival’, 예술의전당 ‘Park Concert’ 등에 금관악기를 대표하는 팀으로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12년간 수많은 공연들을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으로 소화해온 팀이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봄 향기 가득한 5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으로 예술적 감수성이 충만해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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