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가정의 달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백미전달식)

  가정의 달!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에 구로구가 활짝 웃고 있다.

14일 고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훈) 주관으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빵 나눔·미용 봉사가 열렸다. 고척2동 덕성어린이집(원장 장예선) 원아들이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율동 공연을 펼쳤다.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지회장 김재숙) 미용천사봉사단도 참여해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민호)는 11일 ‘휠체어 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온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협의체 위원, 우신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휠체어로 모시고 궁동생태공원 일대를 산책했다.

10일 오브맘코리아(대표이사 박선영)는 4,662만원 상당의 액상분유 556박스를 구청에 기탁했다. 구로구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저소득·다문화 영유아 가정,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복지시설 오류마을 등에 전달했다.

오류1동새마을금고(이사장 민혁근)는 베르누이호텔(구로구 경인로 229)에서 ‘효사랑잔치’를 열었다. 9일에는 수궁동 어르신 500여명, 10일에는 오류1동 어르신 500여명을 각각 초청해 푸짐한 잔치상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노래교실, 수궁동 YD직장인밴드, 오류1동 한울림색소폰앙상블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흥을 북돋았다.

10일 구로1동 적십자봉사단(단장 최현숙)과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빵과 국수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가구 80세대에 전달했다. 7일에는 구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숙희)가 ‘어버이날’ 행사를 열고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9일 구청에서 개최된 ‘백미 전달식’에서는 구로구 경비원 취업지원교육 위탁업체인 (사)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회장 김용극)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500kg을 기부했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초대돼 9일 영화 ‘안녕 자두야’, 11일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관람했다.

오류2동장학회(회장 강기영)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7일 관내 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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