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자료사진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유사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정비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은 1,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5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기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2기는 여성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장소와 강사는 오류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 검사소가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의 구조, 일상점검 방법, 응급조치 실습,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 운전 방법(eco-driving)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로구 주민은 담당자 이메일(j8228j@guro.go.kr) 또는 전화(860-3218)로 접수하면 된다. 기수 당 선착순 30명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로구 관계자는 “교육이 자동차 관리와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동차 점검 능력을 갖추길 원하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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