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자가 관리를 돕고자 영양사와 간호사가 1:1로 집중 관리하는 ‘환자중심 당뇨병관리 시범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거주 30세 이상 75세 미만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7.0% 이상자 혹은 당뇨병 최초 진단자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시흥시보건소(대야동) 통합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당뇨병관리 참여기간은 6개월이며 개인별 총 10주차의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혈당측정기가 무상 지원되고, 프로그램 참여기간 내 혈당수치 검사지 지원 혜택이 있다.

또, 시흥시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매주 금요일 고혈압 당뇨병 상설교육, 올바른 식생활관리 건강밥상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에 필요한 지식, 자기 효능감, 자가 관리 실천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당뇨병 환자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이 변화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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