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내빈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3월 10일, 17일 이틀간 은평구립축구장을 비롯한 인근 보조구장에서 『제 41회 은평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은평구축구협회(회장 김영원)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부, 장년부, 노장부, 노년부 등 4개 부에 총 60개팀, 150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하였다.

한편 개회식에는 명예대회장인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이연옥 구의회의장, 강병원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질서‧협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15개 각 축구회가 각기 특색있는 입장식을 연출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서부축구회(노장부), 연서축구회(노년부), 덕산축구회(장년부), 수색축구회(청년부)가 각각 부별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많은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아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하나 되는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되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의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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