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위원회 모습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8일(금) 오후에 200여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구로구·서초구를 시작으로 2019년도 지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지구위원회에선 유공지도자 포상,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9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 조직등록 방법, 청소년단체활동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기의 인격 형성은 책 속이 아닌 경험으로 만드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목에 구멍을  뚫고 인성 넣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 지적했다.

이어 안 처장은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훈육이 지니는 참된 가치를 보다 깊이 공감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실현해 줘야한다.”고 강조 했다.

안 처장은 또 “청소년들이 사회와 학교 그리고 가정에서 보고 느끼면서 배운 사랑과 고마운 마음이 사회적 관계로까지 승화될 수 있도록 살펴봐줘야 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서울 한강이남지역인 강서구·양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강동구 11개의 행정구역 내에서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15,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를 관장하는 청소년NGO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주는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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