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해 지방공무원 320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312명, 경력경쟁 8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97명(교육행정 263명, 사서 34명), 기술직군 23명(공업 8명, 보건 7명, 시설 8명)이다.

교육청은 능력중심의 고졸성공시대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도와 같이 기술직군(공업ㆍ시설) 선발예정인원의 50%(8명)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한다. 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ㆍ보장하기 위하여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23명),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7명) 각각 구분 모집한다.

올해부터 필기시험 위탁출제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인사혁신처로 변경되며 인사혁신처에 위탁출제 하지 않는 과목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출제본부에서 출제를 담당하게 된다. 필기시험원서는 2019년 4월 1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은 6월 15일(토)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8월 17일(토) 인성․적성검사, 9월 19일(목)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10월 11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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