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3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관내 주민과 여러 단체 등에서 연이은 따뜻한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창3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 받았으며, 이에 앞서 관내 주민·직능단체·종교단체 및 의료기관 등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 성금 전달식

성금 뿐 아니라, 성품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창3동 구립어린이집에서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가 하면, 지역 내 기업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털모자와 목도리를 기부해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는데 함께 동참했다.

창3동은 관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이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55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접수받았으며, 이는 작년 모금대비 40%를 상향하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창3동 관계자는 “악화되는 경제여건과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한 지역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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