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새해부터 출산가정에 전달하는 출생축하카드, 초인종 스티커, 소책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기해(己亥)년 새해부터 출산가정에 새로 제작한 출생축하카드와 신생아 수면 안내 초인종 스티커를 전달한다. 지역사회가 함께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기뻐하고 출산가정에 유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다.

출생신고 가정에는 ‘출생축하카드’와 함께 임신·출산·양육 등 생애주기별 90가지 정책이 담긴 소책자 ‘맘(MOM)편한 세상’과 ‘초인종 스티커’가 발송된다. 새로운 출생축하카드는 영유아 부모 트렌드와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민선7기 구정목표를 반영해 제작됐다.

올해 처음 배부하는 초인종 스티커는 영유아 취침시간 보호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젖병 모양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출입구에 있는 초인종 옆에 부착하면 방문객에게 아기 존재를 알려 벨 누름 방지 등 배려를 유도할 수 있다.

이 스티커는 평소에도 영유아 부모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출생은 한 가정뿐 아니라 지역의 기쁨이자 행복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가족친화적 정책들을 다각도로 지원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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